스포츠 포럼

글보기
제목38억 중 18억이 인센티브인데... 이틀만에 도장 쾅!2024-01-06 11:44
작성자
첨부파일2024010601000338400047011_20240106104102355.jpg (231.3KB)

LG 트윈스 함덕주에게 2023년은 큰 의미가 있었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LG로 왔는데 2년간 부상 등으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가 2023년에 확실한 불펜 요원으로 우승에 일조했다. 미뤘던 결혼식도 올렸고, 첫 FA로 4년간 총액 38억원에 계약을 하면서 모든 것을 다 이뤘다.

신년 인사회를 한 5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함덕주의 얼굴은 역시나 밝았다. 2024시즌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다.

FA 계약에 대해 질문을 했다. 함덕주는 "LG에 남는 것이 제일 좋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했고, LG에서 제일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줬다"면서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이틀만에 바로 계약을 했다"라고 했다. 총액 38억원 중 인센티브가 18억원이나 된다. 보장 금액이 20억원이다. 거의 절반 정도가 인센티브. 보장 금액이 적은 것이 불만이지 않을까. 함덕주는 "건강하게 1군에서 던지기만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인센티브가 많은 계약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어 "오히려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면서 "계속 부상 리스크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없애기 위해서 나에게는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고 생각했다. FA계약 했다고 안일하게 생각안하고 잘 준비해서 한시즌, 한시즌 치를 것 같아서 오히려 더 좋게 생각하며 계약을 했다"라고 긍정적으로 인센티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미지 출처 : 스포츠 조선

2024010601000338400047011_20240106104102355.jpg?type=w647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위로 스크롤